배경진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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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경진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1910년에 태어나 1948년 사망했다. 그는 1929년 중국 산둥성에서 농민 계몽 활동을 시작으로, 만주 지역에서 대한독립군을 지원하며 일본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펼쳤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에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광복 후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중국 공산당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포장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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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진 (1910년)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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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배경진 |
현지어 표기 | 裵京鎭 |
별명 | 호는 해천(海天) 일명은 배국경(裵國京)·배여성(裵麗星) |
출생일 | 1910년 4월 18일 |
사망일 | 1948년 12월 30일 |
출생지 | 대한제국 평안북도 의주 |
사망지 | 중화민국 둥베이 지방 랴오닝성 안둥 (에서 중공 창립 소비에트 세력에게 주살됨) |
본관 | 성주(星州) |
종교 | 유교(성리학) → 개신교 |
배우자 | 이석금 |
자녀 | 슬하 3남 1녀 (장남 배갑룡 차남 배민국 삼남 배준섭 딸 배준아) |
친척 | 배국민(친아우) 김금순(친제수) 평양 조씨 부인(장모) 배호(친질) 배천금(친질) 배명신(친질녀) 배달근(재종조부) 배상태(8촌동생)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육군주만참의부 대한 임정 예하 광복군사령부 대한광복군 |
복무 기간 | 1931년 ~ 1946년 12월 3일 |
최종 계급 | 대한광복군 상사 |
근무 | 대한광복군 제3지대 |
지휘 | 분대장 |
주요 참전 전투/전쟁 | 제2차 세계 대전 |
정치 활동 | |
정당 | 무소속 |
기타 이력 | 평안북도 의주 위화청년단 단장 한국독립당 중화민국지부 둥베이 지방 랴오닝성 안둥 주재 특파특무국 부국장 |
서훈 | |
서훈 내역 | 1983년 건국포장 추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웹사이트 |
2. 생애
배경진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다. 1929년 평안북도 선천 신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중화민국 산둥성 지난에서 농민 계몽 활동을 했다. 1931년 조선으로 돌아와 평안북도 의주군 위화청년단을 창단하고 단장이 되었으며, 주만참의부 독립군에 입대하여 대한독립군을 지원하였다. 일본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고 방화한 혐의로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감하였다.
1934년 출감 후 중화민국 허난성 카이펑에서 대한독립군에 재입대하였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예하 대한광복군 제3지대에 편입되어 국내파견공작대 분대장으로 중화민국 허베이성 베이핑에서 활동하며 평안도에 광복군 거점을 확보했다.
1945년 중화민국 허베이성 한단에서 광복을 맞이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화베이 지구 특파선무단 부단장을 지냈고, 예비역 대한광복군 상사로 전역했다. 한국독립당 특파특무국 부국장으로 활동하다가 중공 세력에게 체포되어 중화민국 랴오닝성 안둥에서 처형되었다.
2. 1. 주요 경력
연도 | 내용 |
---|---|
1929년 2월 | 평안북도 선천 신성고등보통학교 졸업 |
1929년 3월 ~ 1934년 8월 | 중화민국 산둥성 지난에서 농경 및 한인 농민 계몽 활동. 이후 조선 귀국 및 평안북도 의주군 위화청년단 창단. 주만참의부 독립군 입대 및 대한독립군 지원 활동. 일본 경찰 주재소 습격 및 방화 공격으로 체포되어 징역 3년형 선고 후 만기 출감. |
1934년 8월 ~ 1945년 8월 | 중화민국 허난성 카이펑에서 대한독립군 재입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예하 대한광복군 제3지대 편입. 국내파견공작대 분대장으로 중화민국 허베이성 베이핑에서 활동. 평안도 지방에 광복군 거점 확보. |
1945년 8월 ~ 1948년 12월 | 중화민국 허베이성 한단에서 조선 광복을 맞이함. 대한민국 임시정부 화베이 지구 특파선무단 부단장 임명. 예비역 대한광복군 상사 계급으로 전역. 한국독립당 특파특무국 부국장 전보. 중공 소비에트 세력에게 고립 및 체포 후 중화민국 랴오닝성 안둥에서 처형. |
2. 1. 1. 1929년 ~ 1934년: 초기 독립운동
1929년 3월, 중화민국 산둥성 지난으로 건너가 농경 및 중화민국 거류 한인 농민 계몽 활동을 하였다. 1931년 6월, 조선 고국에 귀국하여 평안북도 의주에 잠입하였다.1931년 7월, 평안북도 의주군 위화면에서 위화청년단(威化靑年團)을 창단하고 단장으로 추대되었다. 이후 중화민국 둥베이 지방 지린성 지린에 건너가 주만참의부 독립군에 입대하였다. 중화민국 둥베이 지방 지린성 지린과 중화민국 둥베이 지방 헤이룽장성 하얼빈 등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을 적극 지원하였다.
일본군에게 만보산 사건 대립 빌미를 제공하고, 대한제국 농민과 중화민국 농민 분쟁을 역이용 하도록 빌미를 제공한 채 도주하여 위화청년단 단원들과 함께 지린, 창춘, 선양에 있던 일본 경찰 주재소를 각각 습격하고 방화 공격하였지만 결국 일경에 체포되었다.
1932년 4월 28일, 평안북도 신의주 지방법원에서 소위 관련 소요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1934년 8월, 만기출감하여 중화민국 허난 성 카이펑(中華民國 河南省 開封)에 건너가 대한독립군에 재입대하여 독립운동 지휘 활동을 하였다.
2. 1. 2. 1934년 ~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광복군 활동
1934년 8월, 중화민국 허난성 카이펑에서 대한독립군에 재입대하여 독립운동을 지휘하였다. 1944년 3월, 선우진, 김중섭, 김중호 등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예하 광복군 전방공작대 소대장 조동린의 협조를 받아 대한광복군 제3지대에 재편입되었다.1944년 4월, 조병걸과 함께 대한광복군 국내파견공작대 분대장에 임명되어 중화민국 허베이성 베이핑을 중심으로 조선인 유학생들의 비밀조직망을 구성하고 초모 공작 관련 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5월, 조선 국내로 진입하여 평안도 지방에 대한광복군 관련 거점을 확보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2. 1. 3. 1945년 ~ 1948년: 광복 후 활동과 최후
배경진은 1945년 8월 15일 중화민국 허베이성 한단에서 조선 광복을 맞이하였다. 그 직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화베이 지구 특파선무단 부단장에 임명되었다.1946년 12월 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예하 특파선무단 부단장 재직 중 중화민국 허베이 성 한단에서 예비역 대한광복군 상사 계급으로 전역하였고, 1947년 6월 3일, 한국독립당 중화민국지부 둥베이 지방 랴오닝성 안둥 주재 특파특무국 부국장으로 전보되었다.
1948년 8월 15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지만, 그는 귀국하지 못하고 중화민국 산시 성 옌안에서 중공 소비에트 세력에게 고립되었다. 같은 해 11월 6일, 중국국민당 중앙군이 옌안에서 패망하면서 중화 소비에트 공산 분자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1948년 12월 30일, 중화 소비에트 공산 분자 세력에게 끌려가 중화민국 둥베이 지방 랴오닝성 안둥에 압송되어 처형되었다.
3. 사후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83년 대한민국 건국포장을,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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